(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하와이안항공은 지난 22일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팀 코쿠아'(Team Kokua)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코쿠아'는 하와이어로 '도움'을 뜻한다. 하와이안항공은 '팀 코쿠아'를 통해 하와이를 포함한 전 세계 취항 도시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한국에서는 처음 진행된 '팀 코쿠아' 활동에는 유수진 하와이안항공 한국지사장, 하선정 인천공항 지점장, 김종국 본부장을 비롯해 하와이 본사와 일본 지사 직원 등 총 23명이 참가해 소외된 이웃에게 연탄을 전달했다.
유수진 한국지사장은 "내년 한국 진출 8주년을 맞아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하와이안항공의 '알로하 정신'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와이안항공은 현재 인천∼호놀룰루 직항편을 주 5회(월, 목, 금, 토, 일) 운항 중이다. 성수기인 내년 1월 14일∼2월 6일에는 이 노선 항공편을 주 7회로 증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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