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내장산문화광장에 대형 어드벤처 복합놀이테마파크를 만든다.
이 테마파크는 VR(가상현실) 체험존과 스크린 야구장, 암벽 등반장 등 28가지 실내 모험 놀이와 스포츠 시설을 갖춘다.
내년 9월까지 40억원을 투입해 지상 1층, 전체 건축면적 2천280㎡ 규모로 조성된다.
테마파크가 들어서는 내장산문화광장은 내장산 입구에 있는 문화 및 관광시설 집적화 단지로 대형 캠핑장, 물놀이장, 시립미술관 등이 들어서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정읍과 내장산을 찾는 가족 단위 관광객과 청소년이 날씨에 상관없이 사계절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설"이라며 "내장산문화광장 일대가 관광특구로 자리 잡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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