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제12대 병원장에 정융기 병원장이 연임해 앞으로 2년간 병원을 더 이끌게 된다고 24일 밝혔다.
정 병원장은 2017년 제11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 증축, 울산권역 심뇌혈관센터 선정 등 성과를 냈다.
정융기 병원장은 "새해에는 신포괄수가제도 도입과 권역 심뇌혈관 질환 센터 개소 등 많은 변화가 있다"며 "지역거점병원으로서 의료 질을 높이고 주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대병원은 또 신임 진료부원장에 안종준 호흡기내과 교수, 교육부원장에 민영주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각각 새로 임명했다.
안종준 진료부원장은 적정진료관리실장과 중환자 실장 등을 두루 거치며 병원 진료 환경과 경영에 밝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민영주 교수는 암센터 소장, 교육수련 부장, 내과 과장 등을 지내면서 연구과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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