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1981년에 설립된 부산 에너지기업인 부산도시가스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산도시가스는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으로 '착한에너지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와 가스안전 관리를 강의하는 것이다.
매달 한 번씩 초등학교를 선정하고 임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사회적기업이 제작한 교구를 강의에 활용한다.
부산도시가스는 가스기기 지원과 가스안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는 수영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동산원에 가스건조기와 가스식기세척기 등 1천만원 상당 가스기기를 지원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행사에는 부산진구청 및 부산진구장애인협회와 연계해 부산진구 장애인 복지시설에 1천만원 상당 라면 770박스를 후원했다.
부산도시가스는 겨울철이면 노인정과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가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콕' 무료 설치, 가스 안전점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밖에 김치 나눔 한마당과 도시락 배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부산도시가스 김영광 대표는 "부산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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