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경남 함안군은 민선 7기 조직개편안이 군의회에서 '2국 1실 2담당관'으로 수정 가결됐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군 단위 지역에서 국을 신설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돼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3국 개편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지난 18일 군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
군은 당초 요구한 3국은 행정국, 환경복지국, 산업건설국이다.
수정된 조직개편안은 행정복지국과 산업건설국의 '2국, 1실, 2담당관'이다.
수정 가결된 함안군 행정기구 설치조례는 오는 27일 함안군조례규칙심의회에서 확정 여부를 결정 후 관련 내용을 반영해 내년 1월에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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