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북, 오늘 개성 판문역서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남북간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사업의 첫 이정표를 세울 착공식이 26일 북측 개성 판문역에서 열린다. 남북은 이날 오전 10시 판문역에서 양측 주요 인사 각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의선·동해선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을 개최한다.
전문보기: http://yna.kr/o9RTdKJDANa
■ 교육위 오전 전체회의 계획…'유치원3법' 연내 통과 고비
국회 교육위원회는 26일 오전 9시 30분 전체회의를 열어 '유치원 3법'(유아교육법·사립학교법·학교급식법)의 막판 조율에 나선다. 임시국회 본회의가 열리는 27일을 하루 앞둔 이날까지 여야가 합의하지 못하면 유치원 3법의 연내 처리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앞서 교육위는 6차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유치원 3법을 심사했으나 회계 단일화와 교비 유용에 대한 형사처벌 여부 등을 두고 여야가 평행선을 달리면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전문보기: http://yna.kr/E9RhdK.DANn
■ 1년새 분당 집값 22% ↑ 전국 최고…영등포가 강남보다 더 올라
최근 1년간 전국에서 아파트 가격이 가장 가파르게 치솟은 곳은 경기 성남 분당구였다. 서울 25개 구 아파트값이 평균 14% 이상 올랐고 특히 영등포구 아파트값의 상승세가 강남구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내놓은 '2019 KB부동산 보고서'에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주택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분당 아파트 가격이 최근 1년간 21.9% 올라 전국에서 상승률이 가장 컸다.
전문보기: http://yna.kr/N8RddK0DANi
■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축구, 북한과 1-1 무승부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치른 '다크호스' 북한과 평가전에서 비겼다. 베트남(FIFA랭킹 100위)은 25일(한국시간)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북한(109위)과 친선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9RidKYDANa
■ 타다 남은 담배꽁초 탓에 아파트 복도에 불…100여명 대피
25일 오후 9시 15분 부산 부산진구 한 30층짜리 아파트 28층 복도에서 불이 나 입주민 100여명이 대피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은 5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한 입주민이 타다 남은 담배꽁초를 복도 쓰레기 바구니에 버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H.R_dK1DAOx
■ [날씨] 오후부터 기온 '뚝'…미세먼지는 한때 '나쁨'
수요일인 26일에는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까지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는 오후부터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0.2도, 인천 -0.2도, 수원 0.7도, 춘천 -3.3도, 강릉 4도, 청주 1.5도, 대전 1.8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제주 9도, 대구 1.6도, 부산 5.9도, 울산 5도, 창원 3.8도 등이다.
전문보기: http://yna.kr/C.RkdK.DAO3
■ 문대통령, 국민경제자문회의 주재…내년도 경제정책방향 점검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경제정책방향을 점검한다. 국민경제자문회의 의장인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소득주도성장과 최저임금 정책 등 올 한해 경제정책 성과와 과제 등을 평가하는 동시에 포용성장 등 내년도 경제기조를 놓고 자문위원들과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27일 이후 1년 만이다.
전문보기: http://yna.kr/u8RVdKCDANQ
■ 자영업자 보증대출 사고율 3% 넘어…10년래 최고
폐업 등 사업 실패로 '대출 상환 불능' 상태에 빠진 영세 자영업자의 보증 대출 사고율이 올해 처음으로 3%를 넘었다. 금융권 대출 보증기관인 신용보증재단이 대신 갚아줘야 할 사업 실패자의 부실 보증 대출 규모가 올해에만 6천억원가량 신규 발생했다. 26일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폐업이나 연체로 더는 대출금 상환이 어려워진 영세 자영업자 사고율이 전달 기준 잔액의 3.2%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yna.kr/2mRqdKvDAM3
■ 50대 이상 중고령자가 생각하는 노인 나이는 68.5세
우리나라 50대 이상 중고령자가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나이는 68.5세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26일 국민연금연구원의 '중고령자의 경제생활 및 노후준비 실태' 보고서(송현주·임란·황승현·이은영)를 보면, 50세 이상 중고령자가 주관적으로 인식하는 노후 시작 시기는 평균 68.5세로 나타났다. 노인복지법 등 관련 법률이 정하는 노인 기준인 65세와 비교할 때 3.5세 많은 것이다.
전문보기: http://yna.kr/O8RndKmDAN0
■ 100대 기업 배당여력 3% 증가 '착시'…삼성전자 빼면 되레 약화
올들어 시가총액 상위 100대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자금 사정 악화 등으로 인해 배당 여력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실제 자금사정과 배당 여력을 보여주는 지표인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이 전체적으로는 늘었으나 삼성전자 등 몇몇 업체를 제외하면 오히려 감소했으며, 특히 4곳 가운데 1곳은 잉여현금흐름이 마이너스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문보기: http://yna.kr/c7RIdK9DANO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