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도교육청은 26일 일반직 공무원 890여명의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은 235명으로 4급 승진 2명, 5급 승진 24명, 6급 승진 76명, 7급 승진 132명, 8급 승진 1명이다.
전보는 414명, 공로연수·정년(명예)퇴직은 182명, 신규임용은 58명이다.
이번 인사는 퇴직 등으로 발생하는 상위 직급 결원 및 충원, 내년도 조직개편 대비,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개설 지원 등을 위해 실시됐다.
4급 승진은 한근수 교원인사과 교원임용팀장이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에, 이재준 행정과 조직법무팀장이 전남도 교육협력관으로 각각 파견됐다.
4급 전보는 박경우 홍보담당관이 전남도 교육협력관, 오철록 재무과장이 감사관 감사총괄팀장으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
또 정책기획관 정책평가팀장, 감사관 감사총괄팀장에는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파견복귀자 황성규, 김병성 서기관을 각각 발령했다.
광양평생교육관장에 김갑현 재무과장, 고흥평생교육관장에 김영안 홍보담당관을 각각 임명했고, 김광일 정책기획관 정책평가팀장은 교육부 중앙교육연수원 고급관리자과정에 파견했다.
5급으로는 박진오 순천고 행정실장 등 24명이 승진했고, 강성근 교육과정과 교육협력팀장이 신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전보되는 등 38명이 자리를 옮겼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번 인사에서 서기관 인사는 교육청 개청 이래 최초로 주요보직추천위원회를 구성, 리더십, 평판도, 역량 등을 다양하게 검증했다.
사무관 인사는 경력자 우대뿐만 아니라, 혁신 추진을 위한 젊고 참신한 인사의 전진배치, 여성 간부공무원 발탁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6급 이하 인사는 승진의 경우 격무부서와 일선 학교 근무자를 우대하고 소수 직렬을 대폭 안배했고, 전보는 본인의 희망지역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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