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해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신인왕을 차지한 한승규(울산)를 비롯해 전세진(수원 삼성)과 조유민(수원FC) 영건 3총사가 사진집 발간을 기념해 팬 사인회를 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18 K리그를 기억하는 특별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사진집을 28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발매하는 것과 관련해 31일 오후 3시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팬 사인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한승규는 올해 K리그1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최고의 신인이다.
올 시즌 정규리그 31경기에 출장해 5골 7도움을 기록한 한승규는 울산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 수원 삼성에서 데뷔한 전세진은 소속팀에서 활약뿐만 아니라 19세 이하(U-19) 대표팀 활약에 힘입어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또 조유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참가한 23세 이하(U-23)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로 금메달 획득에 앞장섰다.
사인회는 사진집을 산 K리그 팬 가운데 선착순으로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사진집 구매 후 영수증과 번호표를 교환하면 사인회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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