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연합뉴스) 경인전철 1호선 역곡역과 송내역에 무인 작은 도서관인 '스마트도서관'이 설치돼 출퇴근길 전철역에서도 도서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휴일 없이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이곳에는 500권이 넘는 신간과 인기도서가 비치돼있으며, 1회 3권 이내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스마트도서관에서 대출한 책은 해당 장비에서만 반납이 가능하며, 소장도서 검색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7호선 상동역과 신중동역의 '칙칙폭폭도서관'과 1호선 부천역 민원센터에서는 상호대차서비스를 통해 시립도서관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다. 상호대차서비스란 시립도서관 책을 직장이나 집과 가까운 곳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다. ☎ 032-625-4556.
부천시, 내년 1월 1일 생활쓰레기 수거 휴무
(부천=연합뉴스) 부천시는 새해 첫날인 2019년 1월 1일 생활쓰레기 수거 업무를 휴무하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매년 1월 1일을 특별수거일로 지정해 생활쓰레기를 수거해왔으나, 새해에는 생활 쓰레기 수거 휴무일로 지정하기로 했다.
수거가 재개되는 1월 2일에는 청소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리와 도심지역을 집중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부천산업진흥재단, 말레이시아 로봇시장개척단 수출계약
(부천=연합뉴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경기도 IMT-로봇IICC(지능형메카트로닉스-로봇 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 운영사무국 자격으로 말레이시아에 시장개척단을 이끌어 4만5천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렸다.
수출 상담 행사는 경기도 내 로봇업체의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로봇도시 부천 홍보를 위해 이달 4일부터 3일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부천시 로봇업체 5개사 등 경기도 IMT-로봇 IICC 6개 회원사와 현지 바이어 20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 행사는 현장 밀착형 수출상담회로 20개사의 바이어들이 방문해 약 665만 달러 상당액에 대해 상담이 이뤄졌다.
로봇시장개척단은 말레이시아 세란고르주에 위치한 로봇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부천시 로봇기업 소개 및 유관기관과 전략적 제휴방안도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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