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롯데렌터카는 내년 출시 예정인 최신 전기차와 수소차를 대상으로 장기렌터카 사전 예약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전 예약 대상은 닛산 '신형 리프', 현대차 '코나 EV', 기아차 '니로 EV' 등 전기차 3종과 최근 차세대 친환경 차로 주목받는 현대차 수소차 '넥쏘' 등이다.
롯데 측은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최신 친환경 차를 신차 장기렌터카로 우선 계약할 수 있으며 출고까지 기간이 단축돼 빠르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사전 예약은 친환경 차의 국내 보급과 고객 경험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수소차 장기렌터카 외에도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롯데렌터카 등 모빌리티와 관련된 전방위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지난달 국내 모빌리티 스타트업 이지식스와 베트남 라이드헤일링(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 진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베트남과 태국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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