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지원도 남북 공동으로"…싱가포르서 국제회의 개최

입력 2018-12-27 11:03  

"장애인 지원도 남북 공동으로"…싱가포르서 국제회의 개최
국제푸른나무·조선장애자보호연맹·싱가포르장애인협회 공동주관



(서울=연합뉴스) 현혜란 기자 = 북한 장애인 지원단체인 국제푸른나무가 북측 정부기관과 손잡고 장애인의 권리와 복지증진을 위한 사업을 함께 펼쳐나가기로 했다.
국제푸른나무는 지난 5∼6일 싱가포르에서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싱가포르장애인협회와 함께 제1회 '장애인을 위한 국제협력포럼'(International Cooperation Forum for Enabling People with Disabilities·ICFEPD)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국제푸른나무 곽수광 이사장과 조선장애자보호연맹 중앙위원회 김문철 위원장, 싱가포르장애인협회 마리사 밀스 사무총장은 이 포럼을 정례화하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구체적인 계획을 정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포럼에는 북측에서 조선장애어린이회복원 송향춘 원장, 조선농인협회 오준걸 회장, 조선손말(수화)통역원협회 신지향 손말통역원 등이 참석해 북한 당국의 장애인 지원 활동 현황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남한과 싱가포르, 노르웨이, 스위스의 장애인 관련 전문가들이 각 나라의 장애인 정책 사례를 소개하고 장애인 보호를 위한 국제협력·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runr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