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독립기념관은 내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독립기념관의 상징적 건물인 겨레의 집과 경내 통일 염원의 동산에서 '2019 온겨레 한마음 새해맞이' 행사를 한다.
2019년 12회를 맞이하는 독립기념관 해맞이 행사는 일출 전 행사, 일출 행사로 구분해 진행한다.
일출 전 행사는 독립기념관 정문에서 단풍나무숲 길까지 3㎞를 등반한 뒤 겨레의 집 큰 마당에서 새해 온 겨레의 발전을 기원하는 참가자의 새해 소망 말해보기, 명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희망찬 새해를 활짝 여는 일출 시간(예정시간 7시 44분)이 되면 참가자 모두가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해 오름 카운트다운과 함께 행사장에서 배부한 오색 소망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며 2019년 새해를 감동적으로 맞이한다.
동시에 '나라 사랑 희망곡' 합창으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 후 독립기념관 통일 염원의 동산에서는 온 국민이 함께 떡국을 나누는 떡국 나눔 행사가 이어진다.
독립기념관 해맞이 행사는 오전 6시 전까지 독립기념관 정문 안내센터(옛 매표소) 앞 광장으로 집결하면 안내를 받아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독립기념관은 당일 행사참가자에게 새해 소망 풍선과 따듯한 차를 무료로 제공하며, 통일 염원의 동산에서 떡국 3천인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http://www.i815.or.kr)에서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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