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청소년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e-청소년' 포털 서비스를 올해 이용한 실적이 지난해보다 50%가량 늘었다고 여가부가 28일 밝혔다.
여가부에 따르면 올해 e-청소년을 방문한 청소년은 255만 명으로 작년보다 39.3% 증가했고, 정보 조회 횟수는 3천544만 건으로 50.7% 많아졌다.
여가부는 이용 실적 개선 이유로 올해 초 '청소년 활동 간편 검색 서비스'를 도입하고 네이버와 협력을 통해 지역별로 이용 가능한 청소년 활동 및 봉사 정보를 실시간 검색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 점을 꼽았다.
여가부 관계자는 "e-청소년이 청소년에 필요한 맞춤형 활동 정보를 제공하는 '청소년 활동 동반자'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자평했다.
e-청소년은 전국 청소년 시설과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자원봉사, 국가인증 수련 활동, 상담, 학교 밖·가출 청소년 지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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