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성, 베트남 호찌민시티FC 사령탑 선임

입력 2018-12-27 16:23  

정해성, 베트남 호찌민시티FC 사령탑 선임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정해성(60) 감독이 베트남 프로축구 호앙아인 잘라이FC를 떠나 호찌민시티FC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해성 감독의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27일 "2017년부터 호앙아인 잘라이FC 총감독을 맡아왔던 정해성 감독이 호찌민시티FC 사령탑으로 부임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V리그에서 1차례 우승과 두 차례 컵대회 우승을 차지한 호찌민시티FC는 2010년 이후 강등과 승격을 이어가며 부침을 겪었고, 지난 시즌에는 14개 팀 가운데 12위를 기록하며 힘겹게 강등을 면했다.
이런 상황에서 호찌민시티FC는 2019시즌을 앞두고 일본 출신의 감독을 경질하고 정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호찌민시티FC는 "정해성 감독의 월드컵 경험과 K리그 사령탑 경력은 물론 지난 시즌 호앙아인 잘라이FC 총감독으로 이룬 결과를 높이 평가했다"라며 "다음 시즌에 최선의 결과물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 감독도 "지난 시즌 호앙아인 잘라이FC에서 1년 동안 총감독을 맡아 동남아시아 축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며 "호찌민시티FC를 맡아 강등권에 머문 팀의 체질을 개선해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