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 세모녀 기소에 그룹주 동반 하락

입력 2018-12-28 09:34   수정 2018-12-28 10:03

[특징주] 한진 세모녀 기소에 그룹주 동반 하락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밀수입 혐의로 기소되자 한진그룹주가 28일 장 초반 동반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한진칼[180640]은 전날보다 5.82% 내린 2만9천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002320]은 4.02%, 대한항공[003490]은 2.54%, 한국공항[005430]은 0.36%, 진에어[272450]는 0.27% 각각 내렸다.
인천본부세관은 대한항공 항공기와 소속 직원을 동원해 거액의 해외 명품 등을 장기간에 걸쳐 국내로 몰래 들여온 혐의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씨와 딸인 조현아 전 부사장, 조현민 전 전무를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날 밝혔다.
kak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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