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는 공석 중인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강헌(56) 전 한국대중음악연구소장을 28일 임명했다.
강 신임 대표는 부산사범대학부속고,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음악대학원에서 음악학을 전공했다.
독립영화집단 장산곶매 대표, 한국대장음악연구소장을 역임하고 단국대 대중문화대학원과 성균관대 예술학 협동과정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최근에는 인간 사주에 근거해 길흉화복을 알아보는 명리학 관련 저술을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는 상근임원으로 재단 업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2년이다.
강 신임 대표와 함께 지난 19∼20일 도의회의 도덕성 검증과 능력 검증 인사청문을 받은 이민우(56)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도가 오는 31일 임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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