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8일 대체로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7bp(1bp=0.01%) 오른 연 1.817%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1.948%로 0.5bp 상승했고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0.1bp, 1.0bp 올랐다.
20년물도 0.2bp 상승 마감했다. 다만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0.1bp와 0.2bp 하락 마감했다.
백윤민 교보증권[030610] 연구원은 "최근 국고채 금리가 저점에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는데, 단기물 금리의 경우 기준금리에 가까워지는 등 추가로 내려가기에는 레벨 부담이 있는 상황"이라며 "대외 불확실성이 남아 있어 금리는 당분간 현 수준에서 등락하는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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