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이용자가 뽑은 올해 뉴스는 '남북·북미 정상회담'

입력 2018-12-31 08:47  

카톡 이용자가 뽑은 올해 뉴스는 '남북·북미 정상회담'
카카오 '2018 베스트' 발표…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예능 '나 혼자 산다'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카카오톡 이용자가 뽑은 올해의 뉴스는 '남북/북미 정상회담'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035720]는 21∼23일 카카오톡 #탭에서 '2018 베스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올해의 뉴스로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42%인 16만6천29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미투운동'(26%)은 2위, '평창올림픽 개최'(14%)는 3위에 올랐다.

'나를 화나게 한 뉴스'로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45%)이 1위였으며 '박근혜 정부 사법거래 의혹'(13%)과 '인천 중학생 추락사 사건'(11%)이 뒤를 이었다.
'또 보고 싶은 올해의 개봉작'으로는 '보헤미안 랩소디'(37%)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3%), 3위는 '신과 함께-인과 연'(15%), 4위는 '신과 함께-죄와 벌'(11%)이었다.
'올해의 예능' 투표에서는 MBC의 '나 혼자 산다'가 40%의 지지를 얻으며 MBC '전지적 참견 시점'(16%)과 SBS[034120] '백종원의 골목식당'(15%)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내가 뽑는 베스트셀러'에는 소설 '82년생 김지영'(28%)이 1위를 차지했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15%)는 2위,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14%)는 3위에 올랐다.
'자주 사용한 신조어'에는 '갑자기 분위기 싸해짐'이라는 뜻의 '갑분싸'가 33%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다. '가자'를 늘려 발음한 '가즈아'(21%)가 2위, 인사이더(insider)를 뜻하는 '인싸'(18%)는 3위였다.
이번 투표에는 총 87만4천481명이 참여했다.
카카오는 "단기간에 100만명에 가까운 이용자가 참여함에 따라, 이를 다양한 여론을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킬 예정"이라며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국민이 이용하는 카카오톡 투표기능은 더 많은 여론을 반영하기에 안성맞춤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카오톡 이용자가 뽑은 2018 베스트의 자세한 결과는 카카오톡 #탭에서 '2018 연말결산'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