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내년에 30주년을 맞아 세계에서 처음으로 100인승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내년 1월 말에 공개되는 '어크로스 다크(ACROSS DARK)'는 광활한 우주 모험을 그리는 블록버스터급 시네마형 VR 놀이기구다. 기존에 있던 '다이내믹 시어터'를 리뉴얼해 최첨단 VR 콘텐츠로 만들어냈다.
다양한 욕구를 반영하기 위해 VR과 3D 중 선택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고, 마무리는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네 가지 재미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롯데월드는 또 대형 조형물을 만들고 퍼레이드를 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한다.
박동기 대표는 "늘 새로움을 추구하면서 트렌드를 쫓아 미래기술에 역량을 집중하고, 어디서도 경험해 보지 못한 최첨단 테마파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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