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아시아서 성공한 한국인들…'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

입력 2018-12-31 11:28  

남미·아시아서 성공한 한국인들…'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울란바토르를 비롯한 몽골 주요 도시 승강기 3천 대 중 절반 이상을 설치한 박호선 씨.
그는 원래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미국 이민을 준비했지만, 잠시 인테리어 사업을 하러 간 몽골에서 기회를 발견했고 결국 성공을 거머쥐었다.
하순섭 씨는 원양어선 선장으로 들른 남태평양 작은 섬나라 팔라우에 우연히 정착해 23개 사업을 일궈내고 대통령 경제고문을 두 차례나 맡았다.
백인준 씨는 태국과 한국을 오가며 전자제조업, 골프장, 막걸리 유통 등을 하는 성공한 사업가지만, 원래는 항공대 록그룹 '활주로' 리드보컬 출신이고, 설악산 출신 홍금표 씨는 멕시코 3대 특수화물 물류 기업을 운영한다.



이낙연 국무총리 연설담당 비서관인 박상주 씨가 펴낸 신간 '부의 지도를 넓힌 사람들'에 등장하는 '용기 있는' 한국인들이다.
저자는 이들처럼 남미와 아시아 지역 나라에서 거침없는 도전을 펼쳐 성공한 한국인 12명의 얘기를 자세히 소개한다. 저자에 따르면 175개국에 750만 명 한국인이 진출해 활동 중이다.
언론인 출신이기도 한 저자는 이들이 미지의 세계에서 생존을 위해 몸부림친 과정과 성공 스토리는 물론, 소소한 삶의 이야기까지 심층 취재를 통해 자세히 전달한다.
lesli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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