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국무부, 김정은 신년사에 "논평 사양하겠다"
미국 국무부는 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에 대해 "논평할 기회를 사양한다(We decline the opportunity to comment)고 밝혔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김 위원장 신년사에 대한 연합뉴스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답변했다. 국무부가 논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은 다소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져 그 배경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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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건없는' 금강산·개성공단 재개 가능할까…제재가 걸림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일 신년사에서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언급해 남북 경제협력의 '대표격'인 두 사업에 앞으로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로 방영된 육성 신년사에서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하였던 남측 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을 찾아보고 싶어 하는 남녘 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려 아무런 전제조건이나 대가 없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을 재개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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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양산불 확산, 상평리 48가구 103명 대피명령
기해년(己亥年) 첫날 강원 양양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작업이 2일 재개된 가운데 산불이 확산, 주민대피령이 내려졌다. 양양군은 오전 7시 10분 현재 불길이 서면 44번 국도를 넘어 논화리, 상평리 방향으로 번질 것에 대비해 상평리 4·5반 48가구 주민 103명을 상평리 마을회관으로 대피할 것을 명령했다. 이로써 대피 주민은 전날 밤 송천리 주민 40명과 복지시설에 있던 154명 등 194명에서 297명으로 늘었다.강원 양양 산불로 임야 16㏊ 잿더미…불길 무섭게 번져 / 연합뉴스 (Yonhapnews)[https://youtu.be/OJrXxyh73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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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재부 "'직무상 비밀누설' 신재민 前사무관 2일 검찰고발"
정부가 기획재정부의 KT&G 사장 교체 관여와 청와대의 적자국채 발행 강요 주장을 내놓은 신재민(33·행정고시 57회) 전 기재부 사무관을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또 적자국채 추가발행과 관련해서는 청와대의 강압이 전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기재부는 1일 오후 보도 참고자료를 통해 "공무원이 직무상 취득한 비밀을 누설하는 것은 금지돼 있다"며 "신 전 사무관에 대해 내일(2일) 검찰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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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첫 출근길 영하권 '강추위'…"수도관 동파 주의"
새해 첫 근무일이자 수요일인 2일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중부지방과 일부 경북 내륙에는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일부 중부 내륙에서는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은 "농·축·수산물 관리와 수도관 동파 예방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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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2019년 첫 경기서 '새해 축포'…도움까지 맹활약
손흥민(27·토트넘)이 2019년 첫 경기에서 새해 축포를 터뜨리며 골 생산을 재개했다. 손흥민은 2일(한국시간) 영국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디프시티와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팀이 2-0으로 앞선 전반 26분 추가 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을 통틀어 손흥민의 11번째 골이다. 프리미어리그에서는 8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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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셧다운에 美국립공원 쓰레기 '비상'…요세미티 일부 캠프장 폐쇄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미국 정치권 대립으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미 서부를 대표하는 명승지인 요세미티 국립공원이 넘쳐나는 쓰레기 탓에 일부 캠프장을 폐쇄했다. 1일(현지시간) AP통신·LA타임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내륙의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지난달 22일 셧다운이 시작된 이후에도 공원을 계속 개장해왔으나 최근 쓰레기와 화장실 문제 때문에 일부 시설은 운영이 어려운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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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1월부터 국민연금 월평균 5천970원 더 받는다
새해 들어 1월부터 국민연금 수급자는 월평균 5천970원을 더 받는다.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물가변동률 반영시기가 매년 4월이 아닌 1월로 앞당겨지면서 올해부터는 국민연금 수령액을 1월부터 올려서 지급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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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들 보듬던 의사였는데"…SNS에 '피살 의사' 애도 물결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를 향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우울증과 불안장애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였던 고인이 환자들을 위한 마음도 각별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변의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새해를 앞두고 지난 12월 31일 숨진 임 교수는 20여년간 우울증, 불안장애 환자를 돌보며 100여편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한 정신건강의학 분야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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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의 반격' 시작되나…오늘 항소심 첫 공판
징역 15년형이라는 1심 결과는 항소심에서 달라질까. 서울고법 형사1부(김인겸 부장판사)는 2일 다스 자금을 횡령하고 삼성 등에서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항소심 첫 공판을 연다. 이날 재판에는 이 전 대통령이 직접 출석한다. 앞서 열린 1심 선고공판 등에는 건강 문제와 재판 생중계 등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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