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연합뉴스) 이복한 기자 = 경기도 안양시가 경제 활성화, 복지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6대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시민주도 활력도시, 잘사는 경제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안전한 교통도시, 조화로운 성장도시, 스마트 행복도시 등 2019년도 6대 시정방향을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주민참여 원탁회의 정례화, 정책제안 플랫폼인 '안양행복1번가'를 운영한다.
청년 스마트타운 조성과 안양상권활성화재단 설립 등 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임신 축하금 지급, 학생 급식비 지원, 치매안심센터 운영 등 복지·교육 정책을 확대한다.
수암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고, 냉천지구와 새마을지구 등에 대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최대호 시장은 "지난해가 공약실천을 위한 준비 기간이었다면 올해는 이를 본궤도에 올려놓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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