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금산군은 금산 인삼약초 세계화와 명품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올해 95억원을 투입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해외 마케팅, 금홍 브랜드 활성화, 금산 인삼 6차 산업화, 인삼 시장 활성화 등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친환경 인삼약초 생산을 위한 농산물 우수관리(GAP) 인증 활성화, 부숙제 및 유기질 지원, 철재 해가림 시설 지원, 약초생산단지 조성 등을 한다.
인삼약초 연구개발(R&D) 및 기술이전, 네트워킹 사업, 기업지원 사업 등도 추진한다.
군은 자유무역협정(FTA)에 대응하는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214억원을 투입한다.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해 토양개량제, 유기질 비료 등을 지원하고, 유용 미생물 배양센터를 운영한다.
특히 깻잎 분야는 스마트팜 구축, 수출단지 조성, 클로렐라 깻잎 시범화 등으로 4년 연속 500억원 매출에 도전한다.
금산 농어업회의소 운영 활성화, 농산물 수출 물류비 지원, 농업 전문인력 육성, 경작로 및 용수개발, 신기술 시범사업, 귀농 귀촌 지원 등에도 나선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