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케이뱅크는 주요 주주사인 KT[030200]와 손잡고 KT멤버십 고객들을 위한 '케이뱅크 x KT멤버십 더블혜택 체크카드'(이하 더블혜택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더블혜택 체크카드는 KT멤버십 더블할인, KT통신요금 캐시백, 해외서비스 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우선 KT멤버십 제휴가맹점에서 결제하면 KT멤버십 포인트 할인적용을 받는다. 여기에 전월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20만원 이상이면 최대 월 4만원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카드로 KT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해두면, 요금 1건에 전월 사용실적에 따라 월 5∼20%, 최대 2만원까지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카드 이용실적 관계없이 케이뱅크가 부과하는 해외가맹점 결제수수료(0.25%)와 해외 자동화기기(ATM) 인출수수료(건당 3달러)를 면제받는다.
안효조 케이뱅크 사업총괄본부장은 "더블혜택 체크카드 출시로 KT멤버십 고객들이 그동안 체험하지 못했던 놀라운 혜택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케이뱅크는 통신과 금융의 융합 시너지 창출에 적극 나서 새로운 고객 혜택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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