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타히티관광청은 관광 전문 마케팅 기업 아비아렙스 코리아가 타히티관광청의 새 한국 대표사무소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타히티는 남태평양 프랑스령 폴리네시아에 속하는 소시에테 제도의 주도다. 폴리네시아에 있는 118개의 섬 중 면적이 가장 크고, 이곳에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이 거주한다.
'세계의 낙원'으로 불리는 휴양지로,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이 말년을 보내며 작품 활동을 한 곳으로 유명하다.
수도 파페에테를 중심으로 리조트, 스파, 고급 레스토랑 등이 밀집해 있다.
현재 에어 타이티누이가 일본 나리타∼파페에테 구간 직항편을 운항하고 있다.
이은경 아비아렙스 코리아 대표는 "타히티는 관광 잠재력이 많은 휴양지"라며 "핵심 타깃층인 자유 여행객, 테마 여행객, 시니어 여행객을 대상으로 타히티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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