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고채 금리가 2일 단기물은 하락(채권값 상승)하고 장기물은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5bp(1bp=0.01%) 내린 연 1.802%에 장을 마쳤다.
1년물과 5년물도 각각 1.5bp, 1.1bp 하락했다. 10년물은 연 1.948%로 보합 마감했다.
반면 20년물, 30년물, 50년물은 각각 1.5bp, 2.1bp, 1.3bp 올랐다.
신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물가 관련 발언과 증시 약세 전환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확대돼 강세장으로 바뀌었고 특히 3년물 금리의 하락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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