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남자프로배구 삼성화재가 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한항공과의 홈경기에 박철우의 V리그 남자부 최초 5천 득점 달성을 기념하는 '박철우 데이'를 개최한다.
박철우는 지난해 12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우리카드와의 방문경기 2세트 서브 득점으로 V리그 남자부 최초로 5천 득점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V리그 원년에 데뷔해 2010-2011시즌 삼성화재에 합류한 박철우는 뛰어난 신체조건과 꾸준한 자기관리로 프로 출범 이후 15년 만에 남자부 최초의 5천 득점 주인공이 됐다.
삼성화재는 '박철우 데이'를 맞아 기념 영상 상영 및 기록 달성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박철우 5천 득점 달성을 기념하는 티셔츠를 한정 판매하고, 박철우 단독 사인회를 개최한다.
삼성화재는 이밖에 경기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특별 제작한 2천장의 접이형 응원용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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