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영국 싱어송라이터 톰 오델이 오는 3월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3일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오델은 2013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 '롱 웨이 다운'(Long Way Down)으로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하며 혜성처럼 떠오른 가수다.
같은 해 브릿 어워드 비평가상을 받았고 이듬해 음악인들이 선정하는 아이버 노벨로 어워드에서 올해의 송라이터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6년 선보인 정규 2집 '롱 크라우드'(Wrong Crowd)에선 사랑에 대한 복잡한 시선을 풀어냈고, 지난해 발표한 앨범 '주빌리 로드'(Jubilee Road)에선 소소한 일상을 생동감 있게 녹여냈다.
라이브네이션은 "섬세한 감정을 특유의 리듬감으로 담아낸 보컬과 매끄러운 피아노 연주, 매혹적인 외모와 패션 센스가 더해져 수많은 팬을 사로잡는 뮤지션"이라며 "매력적인 라이브 무대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티켓은 오는 17일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한다. 라이브네이션코리아 홈페이지 회원은 16일부터 예매 가능하다.
cla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