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Anyfit)'과 연계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주는 건강보험 '태평삼대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 특정 유사암(4기)을 보장 대상에 추가했다. 간염(B·C형), 중등도 이상 폐렴, 만성 신장질환 등 간·폐·신장질환을 단계별로 보장한다.
또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과 말기 간·폐·신부전의 보험금 감액기간을 없앴다. 이에 따라 이들 질병을 포함한 20가지의 진단비 보장에 감액기간이 사라져 보험 가입 후 1년 안에 해당 질병이 발생해도 가입 금액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보험에 가입할 때 애니핏을 설치하면 6개월간 보장보험료를 할인받고, 6개월 단위로 걸음 목표 달성에 따라 최장 10년까지 보험료 할인이 적용된다. 보험료가 매월 10만원이면 월 5천원, 10년간 최대 60만원이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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