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NHN엔터테인먼트[181710]가 회사 이름을 'NHN'으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한다.
3일 NHN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우진 대표는 전날 신년사에서 이런 사명 변경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사명 변경은 3월로 예정된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확정된다.
NHN(Next Human Network)은 지난 2000년 당시 한게임과 네이버의 합병에 따라 이듬해 출범했다.
그러다가 지난 2013년 게임사업 부문이 NHN엔터테인먼트로 떨어져나와 지금의 회사가 됐다.
현재는 게임 외에도 핀테크, 콘텐츠 등으로 사업이 다각화됐다.
회사 관계자는 "NHN의 맥을 이어가자는 취지가 크다"라고 설명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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