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 포천시는 포천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인 포천아트밸리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한국관광 100선'에 뽑혔다고 3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되면 관광정보 제공 누리집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에 소개되고 국내·외 홍보 책자를 통해 홍보된다.
포천아트밸리는 신북면 기지리 9만9천㎡ 규모의 폐채석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곳으로 2009년 10월 문을 열었다.
병풍처럼 둘러싸인 45m 수직 절벽과 채석과정에서 만들어진 인공호수가 조화를 이뤄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포천시는 수직 절벽을 배경으로 미디어파사드 공연을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아트밸리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향후 포천 관광의 중심이 돼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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