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제8회 지리산남원 바래봉 눈꽃축제가 전북 남원시 지리산허브밸리에서 최근 개막해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진다.
'겨울·눈꽃, 그리고 동심으로의 여행'을 주제로 열리는 축제에서는 눈썰매·얼음썰매 타기, 팽이치기, 연날리기, 이글루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썰매장은 최고 길이가 100m에 달해 썰매 타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지리산 바래봉 정상(1천167m)까지 등반하며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행사장인 지리산 허브밸리는 적설량이 많은 데다 눈이 초봄까지 이어져 겨울 축제의 최적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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