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 구워먹기·뮤지컬공연도…20일까지 주말 개최
(합천=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리는 '동감(冬感)축제'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시작해 매주 주말 열리는 동감축제에는 현재까지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동감축제에서는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등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영상테마파크 내 단성사에서는 어린이 뮤지컬과 연극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연탄 화로에 가래떡, 쥐포를 구워 먹는 먹거리 체험장도 전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다.
이 밖에 겨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각종 장식과 소품은 포토존으로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동감축제는 오는 20일까지 주말마다 이어진다.
군 관계자는 "특색 있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이라며 "동감축제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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