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카카오뱅크가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 체제를 2년 더 이어가게 됐다.
카카오뱅크는 3일 이사회를 열고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년간이다.
두 공동대표는 대주주인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카카오[035720] 출신으로, 2017년 1월부터 카카오뱅크를 이끌고 있다.
이 공동대표는 동원증권 전략기획실장, 한국투자금융지주 전략기획실장, 한국투자신탁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등을 역임했다.
윤 공동대표는 다음커뮤니케이션 경영지원부문장, 카카오 모바일뱅크 태스크포스팀(TFT) 부사장을 지낸 경력이 있다.
이들은 "카카오뱅크가 앞으로도 금융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재해석을 통해 더 편리하고 더 많은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은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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