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마트가 스페인 음료 제조업체 AMC와 손잡고 국내에 출시한 100% 천연 주스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매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6월부터 국내 판매를 시작한 '스윗허그' 착즙주스가 출시 6개월 만에 50만7천여병 판매됐다고 4일 밝혔다.
이런 '돌풍' 덕에 같은 기간 롯데마트의 냉장 착즙 주스 매출은 12.1%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는 '스윗허그' 인기에 힘입어 '스윗허그 석류 착즙주스(750ml)'와 '스윗허그 사과·케일 착즙주스(750ml)' 2종을 새로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무균충전공법을 이용해 원물 특유의 향과 맛을 유지했으며 신선 유지를 위해 저온 유통체계를 통해 스페인 현지에서부터 매시간 온도를 체크하며 국내로 유통된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