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9~17일 서울·대전서 수도권·중부권역 설명회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 등 연구개발(R&D) 사업을 수행하는 9개 중앙행정기관과 함께 9~17일 서울과 대전에서 '2019년도 정부연구개발사업 부처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설명회는 2019년도 정부 R&D 예산 20조5천억원의 투자 방향과 주요 부처별 사업 추진계획을 연구자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에서 열리는 수도권역 설명회는 9~11일 서울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대전에서 열리는 중부권역 설명회는 15~17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각각 진행된다.
권역별 설명회 첫날에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가 올해 정부 R&D 예산의 주요 특징을 설명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환경부가 부처별 주요 R&D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발표한다.
둘째 날에는 과기정통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가, 셋째 날에는 농림축산식품부·농촌진흥청, 보건복지부, 교육부가 주요 R&D 사업 내용과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www.kistep.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을 위한 별도 신청 절차는 없으며, 수도권역 설명회는 실시간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웹 http://www.castmedia.kr/live/kistep, 모바일 http://www.castmedia.kr/m/kistep)도 제공된다.
임대식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올해 정부 R&D 분야 예산이 20조원을 돌파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연구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수행해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과학기술 정책 수립과 집행에서도 연구현장과 소통을 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cite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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