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녀 골프 세계 랭킹 1위 브룩스 켑카(미국)와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미국골프기자협회(GWAA) 2018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도 선정된 켑카는 2018년에 US오픈과 PGA 챔피언십을 제패했고 10월에는 국내에서 열린 PGA 투어 CJ컵에서도 우승하며 세계 1위로 한 해를 마쳤다.
쭈타누깐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을 석권했다.
올해의 시니어 선수로는 베른하르트 랑거(독일)가 뽑혔다.
지난해에는 저스틴 토머스, 렉시 톰프슨(이상 미국), 랑거가 이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4월 마스터스 개막 전날에 대회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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