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가 4일 7경기 연속 골의 주인공 주민규를 영입했다.
주민규는 상주 상무에서 뛰던 2017 시즌 K리그 클래식(현 K리그1)에서 7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스트라이커다.
그는 고양HiFC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프로 경력을 시작한 뒤 이랜드에서 공격수로 변신해 맹활약을 펼쳤다.
그는 K리그2 이랜드에서 72경기에 출전해 37골을 넣었고 상주에선 45경기 21골을 기록했다.
울산은 올 시즌 국가대표 출신 수비수 윤영선, 미드필더 김보경에 이어 주민규까지 영입하며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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