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인문·예술 분야 명사들과 직접 대화하는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의 1월 공연 '내일을 기억하는 건축'이 오는 31일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다.
우의정 메타건축 소장이 '소통'을 화두로 삼아 아파트, 재개발, 젠트리피케이션, 청년 주거 등 오늘날 서울의 핫 이슈에 대해 강연한다.
우 소장은 서울에서 자라 김수근의 건물을 보며 건축가의 꿈을 키웠으며 한양대 건축학과 졸업 후 노근리 평화기념관, 제주 롯데 아트빌라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을 설계하며 건축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심소미 큐레이터가 공연 진행을 맡고, 블루스 뮤지션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이 오프닝 무대를 꾸민다.
'인문예술콘서트 오늘'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토크콘서트로 2015년 시작해 이번이 49회째다.
관람은 무료며 신청은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인문360°'(인문360도.kr)로 하면 된다. 모든 공연은 인문360°와 유튜브(goo.gl/zjKl3v), 네이버 TV캐스트(tvcast.naver.com/inmun360)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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