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롯데마트가 오는 7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지하 1층에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을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영업면적 5천537㎡(약 1천675평) 규모로 지난달 문을 연 롯데마트 금천점에 이어 차세대 스마트 기술이 대거 적용된 스마트 스토어 형태로 꾸몄다.
고객이 매장에 들어서며 'M쿠폰앱'을 스캔하면 인천터미널점만의 행사상품 쿠폰을 바로 받을 수 있다.
매장 내 모든 진열 상품은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된 전자가격표시기를 사용하며 고객이 QR코드를 스캔해 장바구니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매장 곳곳에는 최첨단 3D 홀로그램이 설치돼 고객의 쇼핑 호기심을 자극하며, 디지털 게시판을 비롯해 무인계산대 11대 등도 설치됐다.
온라인몰인 롯데마트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인천터미널점에서 바로 찾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픽업 서비스도 오후 7∼11시에 운영한다.
인천터미널점에는 롯데마트의 대표 특화매장인 룸바이홈(RoomXHome), 잇스트리트(It.street), 보나핏(Bonafit), 토이박스(Toybox) 등도 입점한다.
또 롯데마트가 중소 파트너사와 협업한 상생 매장 1호인 캐릭터 테마숍 스튜디오8(Studio8)도 첫선을 보인다.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은 개점 기념으로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신선식품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 할인 행사와 고객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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