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는 2019시즌을 앞두고 신인 6명을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제주는 김승우, 이규혁, 임덕근, 김영욱을 자유 선발로, 제주 18세 이하(U-18) 유소년팀 출신의 서진수, 이동률을 우선지명으로 영입했다.
김승우는 연세대 핵심 수비수로, 연령대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17년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도 출전했다.
동국대 수비수 이규혁 역시 여러 차례 태극마크를 달았다.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서도 활약했다.
임덕근과 김영욱은 지난해 제39회 대한축구협회장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천안제일고의 우승을 합작한 선수들이다. 임덕근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받기도 했다.
제주 유스팀 출신의 서진수와 이동률은 2군 R리그 무대에서도 기량을 쌓았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