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효진이 9골을 터뜨린 삼척시청이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여자부 단독 2위에 올랐다.
이계청 감독이 지휘하는 삼척시청은 5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1라운드 경남개발공사와의 경기에서 25-18로 이겼다.
5승 1패가 된 삼척시청은 6전 전승의 부산시설공단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SK에서 뛰다가 2017년 11월 삼척시청으로 이적한 이효진이 9골로 팀내 최다 득점을 올렸고 연수진과 김윤지도 5골씩 보탰다.
베테랑 정지해(34)는 득점은 없었지만 어시스트를 8개나 배달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 5일 전적
▲ 여자부
대구시청(4승 2패) 39(17-14 22-12)26 광주도시공사(6패)
삼척시청(5승 1패) 25(13-12 12-6)18 경남개발공사(1승 5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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