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제로 R9 씽큐', 3개 팝아트 캐릭터 작품으로 전시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세계적인 '팝아트의 거장'으로 불리는 케니 샤프의 국내 전시회에 LG 로봇청소기가 등장했다.
LG전자[066570]는 오는 3월 3일까지 서울 신천동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케니 샤프, 슈퍼팝 유니버스' 전시회에 프리미엄 로봇청소기 '코드제로 R9 씽큐'로 만든 팝아트 캐릭터 작품을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앤디 워홀, 키스 해링과 함께 '팝아트 3대 거장'으로 꼽히는 케니 샤프는 1980년대부터 가전제품에 그림을 그려 일상에 재미를 불어넣는 '커스터마이징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국내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의 개인전을 준비하면서 로봇청소기를 모티브로 한 작품을 구상했으며, 코드제로 R9 씽큐를 '리키', '로비', '리타'라는 이름의 캐릭터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기념해 작가 인증을 받은 캐릭터 스티커를 제작해 다음달 말까지 코드제로 R9 씽큐를 구매하는 1만명에게 제공하고, 전시회 할인쿠폰도 줄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편리함에 즐거움을 더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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