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연합뉴스) 소한인 6일 충북 보은군 속리산 꼬부랑길에서 알몸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이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아마추어 마라토너가 출전해 5㎞·10㎞ 2개 코스를 알몸으로 질주했다.
이 행사는 올해 처음 열렸고, '2019년'을 기념해 오전 10시 19분 말티재 정상에서 출발 총성이 울렸다.
대회가 열린 꼬부랑길은 2년 전 속리산 솔향공원∼속리터널 10㎞ 구간에 조성된 탐방로다. 보은군은 이곳에서 동계와 하계 두 차례에 걸쳐 알몸마라톤 대회를 열 예정이다. (글 = 변우열 기자, 사진 = 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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