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집행

입력 2019-01-07 09:02  

이마트, 설 앞두고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집행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이마트는 올해 설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4천여개 협력사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2천300억원 규모로, 이달 31일과 다음 달 13일 정산분을 앞당겨 설 연휴 전인 이달 3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명절 때 상여금과 원자재 대금 등 협력업체들의 자금 소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2017년 설에는 1천400억원, 2018년 설에도 1천500억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또 2008년부터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중소 협력회사에 대한 납품대금을 현금으로 결제해왔다.


eshin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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