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이영주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에서 양주도담고(유아·특수분야)와 경기 광주 태전고(초·중등분야)가 각각 대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작년 9월 30학급 규모로 개교한 양주도담고는 학생들의 자립과 사회통합을 위한 커뮤니티 학습 공간 마련, 교육과정 특성과 지역과의 소통을 고려한 배치, 특수학교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학습 환경 조성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작년 3월 31학급 규모로 개교한 태전고는 학생과 학생, 학생과 지역을 이어주는 감성 공감의 학교 공간과 교과 교실을 연결하는 '중앙스트리트'를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 학습과 능동적 커뮤니티가 가능하도록 설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도 설명했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교육박람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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