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용산구는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음 달까지 진행 중인 '2019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모금액이 4일 기준으로 약 1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목표액 13억원 대비 92%에 해당하는 수치다.
용산복지재단에는 기업과 단체의 성금이 줄을 잇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은 지난 4일 성금 3천만원을 기탁했고, 한광교회는 지난달 30일 성금 931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용산구지회도 앞서 성금 1천400만원을 쾌척했다.
용산구 홍보대사인 가수 태진아는 지난달 28일 이태원1동주민센터에서 열린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에서 떡국 떡 150상자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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