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기관대표 제주서 워크숍…유학생 유치방안 모색

입력 2019-01-07 11:10  

한국어교육기관대표 제주서 워크숍…유학생 유치방안 모색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각 대학의 한국어 교육기관 대표자와 관련 정부기관 관계자들이 1박 2일 일정으로 유학생 유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어교육기관대표자협의회(한대협)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제주시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에서 '한국어 교원과 학습자를 위한 정책과 법률'이라는 주제로 제26차 동계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개회식에서는 이동은 한대협 회장의 환영사와 송기동 국립국제교육원 원장, 소강춘 국립국어원 원장, 강현화 세종학당재단 이사장의 축사가 진행된다.
이후 진행되는 토론에서는 '한국 정부기관의 유학생 유치 관련 정책'이라는 주제로 국립국어원 한국어진흥과 박정아 연구사, 법무부 체류관리과 용창식 주무관, 선문대학교 이경오 교수가 발표한다.
11일에는 '한국어 교원을 위한 법률적 이해'를 주제로 서울고등법원 이영창 판사, 대한노무법인 강승화 노무사, 부산외국어대학교 정명숙 교수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한대협은 한국어의 세계화를 위해 지난 2006년 4월 설립됐다. 현재 140여 개 한국어 교육기관이 참여 중이며 한국어 교원 연수 개최, 국제박람회 내 한글관 운영, 한국어 교원 해외 파견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sujin5@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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