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하이트진로는 7일 초소용량 맥주 '기린이치방 미니캔'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135㎖ 초소용량으로 기존 소용량 맥주(250㎖)의 절반 정도이다.
2011년부터 기린이치방을 독점 수입 판매하고 있는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 증가와 음주 문화 변화에 따라 소용량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소용량 맥주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가볍게 한 잔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갈수록 세분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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