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5인조 보이그룹 크나큰(KNK)이 7일 오후 6시 세 번째 싱글 음반 '론리 나이트'(Lonely Night)를 발표한다.
크나큰 측에 따르면 '론리 나이트'는 2017년 7월 발매한 리패키지 앨범 '그래버티, 컴플리티드'(GRAVITY, Completed) 이후 1년 6개월 만의 신보이자, 새 멤버 이동원의 합류 이후 처음 내는 음반이다.
동명 타이틀곡 '론리 나이트'는 묵직하면서도 절제된 리듬에 샘플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힙합으로 멤버 오희준이 작사에 참여했다. 헤어진 연인과의 이별을 떠올리며 잠들지 못하는 애절한 마음이 담겼다.
이밖에도 음반에는 심플한 피아노 선율과 미니멀한 편곡의 발라드 '무슨 생각해'와 멤버 김지훈과 오희준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힙합 기반 R&B '데이 바이 데이'(Day By Day) 총 3곡이 수록됐다.
크나큰 측은 "이번 음반은 크나큰이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첫발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2016년 데뷔한 크나큰은 지난해 9월 소속사 YNB엔터테인먼트의 경영상 문제로 전속 계약을 해지하고 따로 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기 김유진이 탈퇴하고 지난달 새 멤버 이동원의 합류를 알렸다.
크나큰은 이날 오후 9시 네이버 V 쿠키 채널에서 방송되는 '루프탑 라이브'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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